남성클리닉(발기부전)

발기부전이란?

발기부전은 발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로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며 흡연,음주,스트레스,약물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발기부전은 중장년층 남성의 10-25%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사회적 인식의 변화, 발기부전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 그리고 환자들과 사회 전반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최근 발기 부전은 남성에 있어 꼭 해결해야 될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에서 일생동안 언젠가 일시적인 발기부전을 경험하지만, 일시적인 발기부전은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발기부전은 육체적 원인을 의미하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역학

 매사추세츠 남성노화연구(MMAS)에서 시행한 40-70대 남성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2%정도의 응답자가 어느 정도의 발기부전이 있었습니다. 완전한 발기부전은 응답자의 10%정도를 차지했고 중등도의 발기부전은 25%, 경도의 발기부전은 17%에 달했습니다. 중등도 혹은 심한정도의 발기부전의 발생률은 40-70대 사이의 남성에서 두 배에 달했습니다. 국립 건강사회생활 연구조사(NHSLS)에서 시행한 18-69세 사이의 남녀에 대한 국가적 조사에서 10%의 남성에서 발기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발생률의 경우 50-59세 사이의 남성사이에서 가장 높았고(21%), 빈곤층(14%), 이혼(14%)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발기부전의 발생률은 다른 내과적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 높습니다. MMAS에서는 발기부전은 당뇨나 심혈관질환, 고혈압과 연관이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의 치료 약제의 사용도 추가적인 위험요소입니다. 또한 방사선치료나 전립선암을 수술한 경우, 낮은 레벨의 척수손상 환자남성에서도 발기부전 발생률이 높습니다. 정신적인 발기부전은 우울증과 불안장애와 연관이 있습니다. NHSLS에서는 건강관리에서의 차이, 실업에 따른 스트레스와 다른 원인에 대해서도 보고가 있었습니다. 발기부전은 정상적인 노화의 한 부분으로는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어떠한 나이와 연관된 정신적, 생리적 변화에 연관성이 있다고 간주되어집니다.